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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곳곳 주민이 직접 가꾼 동네정원 인기익산시 곳곳에서 지역 주민들이 녹색힐링공간인 '동네정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삼기면에서는 이달 사오랑마을 유휴부지 내에 ‘사오랑 행복정원’을 조성해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사오랑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식재할 수목을 정하고 정원디자인을 정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화살나무와 사철나무로 정원 둘레를 두르고 라일락, 꽃댕강, 수국 등을 식재해 정원의 풍성함을 더한 뒤 공작단풍을 식재해 ‘사오랑 행복정원'의 특색을 주어 주민들에게 휴식처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웅포면에서는 지난 20일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포면 입점리 산 115-1번지 일대에 '곰나들이 정원'을 조성했다. 주민들이 직접 수수꽃다리, 자산홍 등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를 심어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주민 뿐만 아니라 웅포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힐링공간이 되고 있다. 주민들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정원 내 나무 및 관목들의 전지 및 제초작업 등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21일에는 성당면 주민자치위원회 20여명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사이에 '성당쉼터 어울림 정원'만들기에 나섰다.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어져 고즈넉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 조성으로 홍단풍, 홍가시, 황금사찰 등을 주민들이 선호하는 수목을 식재했다. 주변에 쉼터 조형물(파라솔, 벤치, 그늘막, 조명 등)등을 배치하여 잠시 머물고 슆은 공간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 성당면 소재지 인근에 부족한 주민들의 휴식 공간과 볼거리 등을 제공하며 행정복지센터 방문객 등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들 어울림 정원은 익산시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 만들기 사업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21일 왕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들에게 꽃향기 가득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여름꽃 1000여 본을 식재했다. 왕궁면 후암사거리의 회전교차로 화단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여름꽃 1000여 본을 심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2023년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왕궁면 가꾸기’일환으로 지난 3월 말에 진행된 봄꽃 식재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동네 정원을 가꾸고 함께 어울리는 휴식 공간을 마련하며 마을 공동체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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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생태습지, 여름꽃 활짝용안생태습지 6천여 제곱미터 규모에 15만 송이 해바라기와 백일홍 꽃이 만개했다. 용안생태습지의 해바라기와 백일홍은 이달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금강과 어우러진 드넓은 습지를 노랗게 물들인 수만 송이 해바라기와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백일홍은 나른한 여름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또한 수련 연못에는 다양한 종류의 연꽃이 활짝 피었다. 여름 꽃밭으로 더욱 화사해진 용안생태습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자연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보는 물론 자전거 여행까지 즐길 수 있어 사계절 생태계의 변화를 느끼는 힐링 여행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용안생태습지는 봄·여름·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꽃밭을 조성해 명소화해 나가고 있다. 올 봄 1만 5천여 제곱미터의 유채꽃이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부터 정성 들여 가꾼 여름 꽃이 활짝 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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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원광대, 자연식물원 재정비 '맞손'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진(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개방 가능한 민간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 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원광대는 최근 학교 내 자연식물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이 완료되면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는 식물원 특성을 반영해 자연생태프로그램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어 산책로 정비, 계절별 꽃 식재 등을 통해 최고의 자연 체험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 공간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는 아름다운 자연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은 학교 내 10만 2천여㎡ 부지에 조성됐으며 소나무 등 목본 1천215종, 맥문동 등 초본 587종 등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자연식물원으로 등록되어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현재 식물원에 연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여름 정취를 더하고 있다. 만발한 연꽃향기와 함께 다양한 여름꽃을 즐길 수 있어 힐링이 필요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연식물원 개방 시간은 하절기(4월~10월) 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11월~3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이며, 휴일은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은 다양한 식물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자연 학습장이다”며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녹색 정원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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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동산동•삼기면 주민들, 꽃처럼 아름다운 봉사활동 전개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주민들과 함께 도심 유휴부지에 여름꽃을 식재하며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나섰다. 사진(중앙동 여름꽃 식재) 이날 활동에는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잡초로 뒤덮여있던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입구 유휴부지를 깔끔하게 제초작업 한 후 300여 본의 일일초를 식재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여름꽃 식재와 환경정비를 통해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기성 중앙동장은 “화사한 꽃밭을 조성해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최근 수해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낸 지역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꽃향기 가득한’ 도시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동산동) 이번 활동은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익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행정복지센터와 대간선수로변, 유천생태습지공원 화분, 공터 등을 대상으로 여름꽃을 식재하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꽃향기 가득한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아름다운 꽃이 식재된 산책로를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익산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올 가을 유천생태습지공원에 국화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산책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기면 3개 단체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생수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이달 13일까지 지역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얼음 생수 나눔 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3개 단체 회원들은 영농작업장, 건설현장 등 작업 현장과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얼음 생수를 전달한다. 또한 삼기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얼음 생수를 제공한다. 최흥락 이장협의회장은 “폭염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시원한 얼음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앞장서서 생수 나눔 활동을 전개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펼쳐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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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심 곳곳 ‘봄꽃’ 식재사진(도심곳곳 꽃 식재) 익산시가 도심 곳곳에 봄꽃을 식재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직영 양묘장에서 씨앗을 파종해 육묘한 펜지, 비올라, 마가렛, 리빙스턴 데이지 등 봄꽃 20만 본을 주요 도로변에 식재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통섬(북부시장사거리, 모현사거리 등) 5곳에는 튤립 2만 본으로 화사한 봄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양묘장에서는 연간 100만 본에 달하는 꽃을 직접 기르고 있으며 계절별로 주요 교통섬과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에 식재하다. 오는 6월에는 일일초, 메리골드 등 여름꽃 8만 본을 배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꽃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가 밝고 활기차게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시에서는 지난 달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역 내 260개 교육기관과 읍면동 지역에 약 8만 본의 봄꽃을 배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활짝 핀 꽃들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지속적으로 꽃을 심어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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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환경개선으로 ‘꽃동네’ 변신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요단체와 함께 주민 산책로와 조깅코스에 꽃을 식재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일까지 희망일자리 근로자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주민산책로와 조깅코스 300미터 구간에 규빅화분 등 400여본의 꽃을 식재했다. 특히 동산동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주민들을 대표하는 주요 단체들과 희망일자리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유천생태습지공원 산책로변에 식재된 ‘붉은 꽃향기 화분’과 지난달 시에서 설치한 자연친화적 ‘생태그늘터널’이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붉은 꽃을 바라보면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지치고 얼어있던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 같다”며“가족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나영근 동산동장은 “지난 봄꽃, 여름꽃 식재 행사에 이어 많은 참여를 해준 단체회원들과 수고해주신 희망일자리 근로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유천생태습지공원 인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붉은 꽃 수목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산동에서는 주민 호응에 힘입어 추가로 주민산책로 200미터 구간과 행정복지센터앞 행복교에 각각 큐빅 및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하고 베고니아, 덴마크무궁화를 자체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생태그늘터널 주변 특색있는 포토존 추가 마련해 맨드라미, 국화 등 가을꽃 식재하고 11월 11일 열릴 내나무심기운동 공동 식수 행사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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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석박물관, 꽃과 보석의 향연 기대전국 유일의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오는 11일 재개관을 앞두고 여름꽃과 핑크뮬리를 식재하며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보석박물관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현재 임시 휴관중이나, 오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친 관람객들을 위해 직원들이 힘을 합쳐 메리골드, 일일초 등 여름 꽃 1,500본과 핑크뮬리 4,000본을 식재했다. 보석박물관은 매년 계절별 꽃들을 주요 관람로에 꾸준히 식재 관리하며 관람객들에게 안팎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 가을에 열리는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를 겨냥해 주차장 입구 화단 내(555㎡)에 핑크뮬리를 식재하여 관람객들의 사진 촬영을 유도해 SNS 전파를 통한 홍보도 염두했다. 유은미 보석박물관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사회 활동이 감소된 상황이지만 메리골드와 자수정 빛 핑크뮬리로 가족·연인들의 인생 사진도 남기는 즐거운 나들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석박물관에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보석박물관 매표소를 기존 2층에서 1층 로비로 이전하여 매·검표를 이원화하고, 기존 매표소인 피라미드동 2층은 검표소 및 문화해설사 상주로 즉각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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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동산동 주민들, 유천 생태습지에 꽃식재익산시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수), 통장협의회(회장 이명숙), 부녀회(회장 전매자) 등 50여명은 지난 1일 유천생태습지 진입로에 설치된 ‘꽃향기 화분’에 메리골드, 일일초 등 여름 꽃 1,000본을 식재하였다. 동산동 단체협의회원들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꽃 선물을 마련한 것이다. 유천생태습지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탁 트인 야외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초화류보다는 관목류에 집중되어 있어 초화류가 없어 아쉽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 단체 협의회원들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 ‘꽃향기 화분’ 45개를 구입하여 봄꽃을 식재한바 있다. 식재 후에도 주기적으로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 등의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주민들의 즐거움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여름 꽃 식재행사에는 지난 봄꽃 식재보다 많은 인원들이 참여해서 유천생태습지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했다. 나영근 동산동장은 “참여하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스트레스만 쌓여가고 있는 시기에 주민들이 여름 꽃을 보며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에서는 올가을 익산시 500만그루 나무심기 붐 조성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시화(국화) 및 가을꽃을 식재하여, 차별화된 환경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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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쾌적한 환경 조성 '관광, 시민 건강 잡는다'익산시가 도심 정비와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환경친화도시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익산시의 쾌적한 환경 조성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른 관광객 맞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관광 활성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시민에게는 휴식과 힐링 장소 제공으로 건강권 확보에 나선다. #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순항 중’ 익산시가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가 순항 중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부문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목표는 50만8천 그루이다. 최근까지 50만9천 그루 식재를 완료하며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했다. 그동안 익산시는 영등동과 모현동 배산택지, 부송동 일대 유휴부지에 7천8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이리중과 여산초, 용안초 등 6곳의 학교에 1만3천여 그루를 심어 명상숲을 조성하는 등 녹지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중앙체육공원에 무궁화 도시숲 조성과 무왕로와 하나로 등 주요 도로변에 나무 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함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 도심 가로숲길 대대적 정비 돌입⋯손님맞이 분주 익산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도심 가로수와 공원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돌입했다. 우선 약 14억을 투입해 노후화된 1·2공단과 선화로, 무왕로, 고봉로 등 주요 도로의 화단을 정비했다. 도로 보도블럭을 걷어내고 영산홍 등 5만5천 그루를 심어 도로변에 연결형 띠녹지를 확충했으며 주요 도로변 가로수 전지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로 주변 유휴공간에 터널식 복층 가로숲길을 조성하는 작업도 한창이다. 어양동 일대에 보도블럭 대신 다양한 나무를 심고 있으며 완공되면 도심 속 휴식 공간 제공 뿐 아니라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내 곳곳에 조성된 도시숲과 공원에 대해서도 일제정비가 실시되고 있다. 지역에는 도시숲 64곳과 공원 75곳, 녹지공간 50곳이 조성돼 있으며 이곳에 전지, 예초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소라산자연마당 생태습지와 송정제 수변공원에 미꾸라지를 방사해 해충 발생에 대비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정비로 쾌적한 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는 현재 조성 중인 13곳의 도시숲을 포함해 올해 16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숲교육과 치유를 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로 구축하는 등 공익적 기능을 향상시켜 전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숲·꽃 어우러진 도심 만들기 박차 익산시는 숲과 꽃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계절별로 꽃밭을 조성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시가 직영하는 목천 양묘장 등 3곳에서 연간 16종, 100만본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계절별로 주요도로변 42.4 km에 꽃을 심고 있다.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여름꽃 30만본을 양묘하여 꽃밭을 조성할 예정이며 비대면 교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지역 내 84개 교육기관 및 읍·면·동에 6월과 9월 2회에 걸쳐 약 16만본의 계절꽃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북대학교 특성화 캠퍼스 유휴부지 5,000㎡를 활용해 캠퍼스꽃밭을 조성하고 시 경계 진입로와 주요 공공시설 주변에 꽃 특화거리 조성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고 관광객이 머물다 갈 수 있는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쾌적한 환경조성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관광객 유입은 물론 시민에게는 건강권 확보라는 효과가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촘촘하고 빈틈없는 정비를 통해 밝고 활기찬 푸른익산 가꾸기에 전력을 다하겠다”며“2021년 익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500만 관광도시 익산 만들기에도 박차를 가하겠다” 고 밝혔다.